[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부산시는 지카바이러스 대책본부는 최근 멕시코를 여행하고 돌아온 임산부 등 2명이 근육통, 결막충혈 등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로 신고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지카바이러스 대책본부’를 출범시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매년 3월에 시행하던 방역소독을 2월부터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대 시민 홍보를 강화키 위해 부산시 홈페이지에 지카바이러스 배너창을 개설해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알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홍보를 위해 리플릿 6,340부와 포스터 510부를 일선 구.군에 배포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최근 2개월 이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국가로의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했고, 부득이 하게 방문할 경우는 모기기피제 등을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