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국회=강대옥 선임기자]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바른미래당 전당대회 청년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7일 오전 김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청년 최고위원 선거 출마선언을 하며 “고정관념을 부수고 규칙을 비틀고, 낡은 생각을 뒤집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정치의 신선도를 올리겠다”는 포부를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민의 삶을 위한 새로운 정책 콘텐츠의 중심에는 바른미래당의 청년들이 있다.” 면서 “단순히 청년 문제를 말하는 것이 아닌 주거, 빈곤, 노동자와 사용자, 규제 개혁, 혐오 문화, 저출산율, 사회적 평등의 근본적인 해답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 삶을 위한 새로운 정책 콘텐츠의 중심에는 바른미래당 청년들이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방식”에 집중 할 것을 거듭 다짐했다.
김 의원은 청주 한벌초, 봉명중, 일신여고를 거쳐 숙명여대를 졸업한 뒤 학과 동문들과 합작해 만든 디자인 벤처 ‘브랜드호텔’의 공동대표를 지냈다.

청석학원 설립자의 증손녀인 김 의원은 정치 입문 전에는 제과업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허니버터 칩’디자인을 제작했고, 국민의당 PI를 만들어 주목을 받았다.

이후 김 의원은 국민의당 원내대변인,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 비서실장과 충북도당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비상대책위원과 원내부대표 겸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9·2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최고위원 선거와는 별도로 청년 몫 최고위원 1명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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