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11일 이틀간..한강 몽땅 축제기간과 연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진행 하는 제1회 ‘예빛섬 영화제’ 포스터./사진제공=효성

[뉴스프리존=전성남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한강 몽땅 축제 기간(7월20일부터 19일까지)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빛섬에서 제1회 ‘예빛섬 영화제’를 개최한다.

SH공사(사장 김세용)는 “시민공유 가치에 맞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예빛섬 영화제’를 개최한다“면서, 10일에는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라라랜드”를 11일에는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녀와 야수”를 상영하는데 입장료는 무료다.

공사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시민들이 한강조망이 가능한 격조 높은 대중문화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한다”고 전했다.

SH공사가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 한 배경에는 세빛섬의 복합문화공간을 활용해 영화제를 만들어 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의 수준을 높이고 ㈜세빛섬은 세빛섬의 활성화와 공공성 확보에 기여한다는 상호공감대를 형성하여 지난 5월말 두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에 따른 것이다.

한편 세빛섬은 반포대교 남단에 위치한 효성그룹의 계열사로 세빛섬은 ‘세 개의 빛나는 섬’이라는 뜻으로 가빛섬, 채빛섬, 솔빛섬으로 이뤄졌다.

또 육지와 연결되어 있어 섬은 아니지만 문화 행사, 영상 관람, 무대 공간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미디어아트갤러리 예빛섬이 있고, 영화제는 예빛섬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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