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김은경 기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하는 늦봄 문익환 목사 감방전 '꿈은 가두지 못한다'가 과거 문익환 목사의 통일관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같다.

이번 전시는 8월 14일부터 시작되는 상설전시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하시면 언제든지 보실 수 있다.

지금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예전에는 '서울구치소'라 불렸던 곳으로 문익환 목사님은 이 곳에 1976년, 1978년, 1985년 세 차례에 걸쳐 투옥되었다.

암울한 감옥 생활에서도 꿈을 꾸며 희망을 품었던 문익환 목사의 '통일의 집'이 아닌 감옥이라는 의미있는 곳에서  특별한 전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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