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집권정당으로써 충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일하라!"

]뉴스프리존= 김은경 기자] 11일 로이슈가 알앤서치에 의뢰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해찬 대세론이 깨진 것으로 드러났다.

'문실장' 발언으로 지지율이 하락한 직접적 요인이라고 알앤서치 김미현 소장은 밝혔다.

이해찬 대세론이 흔들린 가운데 또 하나의 악재가 등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와 세종시민들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뽑는 8‧25전당대회를 앞두고, 10일 오후 충북 청주시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합동연설회장 앞에서, 

'문재인대통령 지지율 급추락 이해찬때문'이라는 현수막이 등장한 것이다.

사진= 청주시민 제공

경부고속도로(부강) 추진위원회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추진위원회와 세종시 장군면 송문리 주민들은 “이해찬이 당 대표로 선출되면 충청공조를 파괴하는 것이다. 이해찬과 GS건설 정경유착 의혹 수사하라”라고 주장하며 시위했다.

주민들은 “당초 노선 안이 직선으로 송문리 지역을 통과해 반대하지 않았지만, 갑자기 곡선으로 변경돼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짓밟게 됐다."며 세종시 통과구간이 당초 계획안과 상당 부분 달라졌다고 원안유지를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제2경부고속도로'(필명) 닉을 쓰는 한 주민은 "문재인대통령은 정경유착 뿌리 뽑는다 선언했다"라면서 "이해찬 의원과 GS건설의 정경유착으로 국민혈세 7조5천억 탕진 결사반대한다!"라는 정경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국토교통부 서울 ~ 서세종 당장 중단하라!"는 구호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은 충북정치권 집권정당으로서 충북을 위해 일하라!"라고 "세종시 건설에는 청주시 땅도 포함됐다!

충청권상생이란! 충청권이 함께 발전하는 것이다!

제2경부 = 청주경유 ~ 청주남이 동서4축 ~ 세종시 ~ 공주연결이 충청권 상생 안이다!" 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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