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경북 영주시는 올해 파종할 콩 종자 신청을 다음 달 15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받고 있다. 이번 보급종자는 장류 및 두부용으로 적합한 대원콩 종자로 7톤 정도를 공급한다.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보급종은 현대식 정선시설에 의해 엄선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돼 있고, 발아율이 높고 초기 생육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정부 보급종자를 사용하면 일반종자보다 10%정도 수확이 증가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대원콩은 성숙기가 10월 상순인 만생종으로, 키는 78Cm, 100립중은 25.6g, 생산량은 10a당 293kg정도이고 수확기에 꼬투리가 잘 벌어지지 않는다.

공급단위는 5kg(17,820원)으로 오는 3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하고 4월 1일부터 5월 10일 사이에 해당 농협을 통해 공급한다. 붉은색으로 염색된 것은 소독된 종자이므로 식용 또는 사료용으로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