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희 서울시의원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서울 조성’과 서울 미래와 시민들 힐링 사업 성장” 밝혀

권영희 서울시의회의원이 ‘2018 대한민국 애완곤충 경진대회’ 참석자들과 현장을 들러보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의회

[뉴스프리존= 전성남 기자] 지난 10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곤충산업의 홍보와 활성화를 위한 ‘2018 대한민국 애완곤충 경진대회’가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서 열렸다.

서울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곤충산업은 지난 2010년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래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2015년 3,029억원 규모로 성장했고, 2020년에는 5,373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7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10일과 11일, 양일간 펼쳐졌으며, 어린이, 청소년, 곤충애호가 등을 비롯한 1,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애완곤충과 곤충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950여명이 참석한 10일 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농업과학원 주관의 애완곤충산업 활성화 국민포럼, 서울농업기술센터 주관의 애완곤충경진대회 예선 등이 펼쳐져 곤충산업의 활용이 산업적 측면뿐만 아니라 여가활동으로서의 활용성도 높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권영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해외에서는 이미 곤충산업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며“식용·약용은 물론 학습과 애완용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서울시 역시 이런 점에 착안하여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곤충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권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역시 곤충산업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서울 조성’과 서울의 미래 산업, 시민들의 힐링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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