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직 파주 부시장./사진제공=파주시

[뉴스프리존=전성남 기자] 이대직 파주부시장은 ‘부시장으로 부임해 주민과 만남을 통해 얻은 것이 있느냐’에 “주민 요구에 부합하려면 공무원이 정무 감각을 지녀야 한다”고 밝혔다.

이대직 부시장은 “일례로 인허가 기준이라는 것이 엄밀하게 따지고 보면 정해진 법 테두리에서 최소한의 기준에 불과하다”며“그런 기준을 넘는 것에 대해 공무원이 대응하려면 정무 감각이 없이 덤벼들다간 주민 욕구는 물론이고 행정 업무에 대한 부적절하다는 등의 비난을 살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부시장은 “저는 그래서 공무원이 제대로 일하려면 또 제대로 평가를 얻으려면 적어도 정무감각이 따라줘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며“공무원이라고 정해진 범위 즉 법에 주어준 것에 따라야만 한다면 결국 이도저도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고 거듭 공무원 정무 감각을 강조했다.

‘최종환 시장이 강조하는 혁신보다 더 앞서가는 분위기 쇄신이 예고 되는 것인가’에 이대직 부시장은 “부시장이 맡은 것에 합당한 일을 하면 된다”며“저 보다 시장님이 오히려 공직 분위기는 물론이고 파주 시민을 위한 행정 행위에 대해 명확한 방향과 자세를 바로 잡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