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작황 좋아 대풍 예상”...물 관리와 병충해 예방 효과 커

파주시 공릉천변을 따라 형성 된 일명 황금들녁이라 불리는 금촌동 소재의 수확을 기다리는 벼./전성남 기자

[뉴스프리존,파주=전성남 기자] 경기도 파주 한수위 햅쌀을 늦어도 9월초 빠르면 8월말엔 밥상에서 맛 볼 수 잇을 것으로 보인다.

파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세균성 미름병 등으로 인해 전국 작황 평균에도 못 미치는 등으로 인해 농가 시름이 컸다”며“하지만 올해는 임진강 수계와 저수지 저수율 그리고 적기에 내린 비 등으로 안정적인 생육으로 인해 풍년이 예상돼 기쁘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상태에 아직 완전한 벼 수확이 마쳐지기 전이라 만일 태풍 등의 영향을 고려한다면 상황은 또 어떻게 변 할지 모른다”며“그러나 이런 요소들이 제거 된다면 대풍이 될 것이라고 농가들도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조생동은 이미 수확에 들어가 빠르면 8월말부터 햅쌀밥을 맛 볼 수 있다”며“늦어도 9월 초에는 파주 한수위 햅쌀을 소비자에게 충분하게 공급 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병충해로 인해 1년에 한, 두차례 농약을 주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농약 잔류량이 기준치를 넘는 경우는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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