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재능기부 경험…후배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옷 입히고파
[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사실 저는 자신감이 부족한 스타일이라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이 배웁니다. 웃는 것도 워킹도 연습하며 저를 찾아가는 것이죠.”
큰 키와 튀는 외모로 20대 초반부터 대회 참여를 권유받았다는 이연주는 학업에 열중하다 더 이상 미루면 안 되겠다 싶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고 한다.
동양화를 전공하고, 패션 디자인 사업을 준비하는 그녀는 ‘브랜드 창업’이 꿈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 자신을 더욱 알리고 싶다고 한다. 또 꼭 다음 미스퀸코리아 후배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옷을 입히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는 바이올린으로, 또 지금은 평소 자신의 전공을 살려 벽화봉사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해왔다고 한다. 이번 대회에서 꼭 좋은 성적을 거두어 ‘미스퀸코리아’라는 이름 아래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한다.
이연주는 긍정적인 자세로 마음을 최대한 비우고, 자신의 모든 점을 인정하며 내려놓다 보면 어느새 많은 것을 배운다고 말한다.
김태훈 기자
ifreeth@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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