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에 올라 많은 것 배우는 중…소중한 경험 살려 삶의 지표 삼고파
[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항상 도전하는 삶을 살다 보니 이런 좋은 행사에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된 것 같아 좋습니다.”
알버타 주립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졸업한 이영은은 캐나다에서 제일 큰 대기업인 Suncor 본사에서 근무하다 최근 이직해 밴쿠버 엔지니어링 부서에서 밴쿠버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미스퀸코리아 대회가 공정하다는 소문을 듣고 4주간의 휴가를 내 예선을 거쳐 본선에 당당히 안착했다.
밝은 힘이 넘쳐나는 그녀는 자신은 성형이나 주사를 맞지 않은 ‘자연 미인’임을 강조하며, 대회에 참가해보니 정말 공평하게 진행되는 것 같아 흡족하다고 말한다.
그녀는 “저보다 훨씬 더 훌륭한 친구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본선에 이른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며 “이들과 함께하며 더욱 많은 것을 배우겠다”고 노력하는 자세와 겸손한 말을 아끼지 않아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겸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태훈 기자
ifreeth@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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