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권 각종 캠페인 참여 경험…사회에 화두를 던지는 영향력 있는 사람 되고파

미스퀸코리아 2018 참가자 빈지영(사진제공=PJP)

[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여성인권 신장에 앞장서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목소리를 더 빨리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됐죠.”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는 빈지영은 인권 관련 각종 편견과 대립을 해소하고 싶어 한다. 

교내와 사회에서 여성인권 관련 각종 캠페인을 통해 빈지영은 ‘목적 있는 여성상’을 추구한다.

여성인권을 ‘평등’이라고 정의하는 그녀는 “미스퀸코리아 대회가 미인대회의 범주 안에 있는 만큼 여성인권운동을 같이 하는 동료들조차도 부정적인 면을 말하고 있지만, 이 대회가 선구적인 역할을 해서 인식이 많이 바뀌길 위해 바랄 뿐이다”라며 반드시 성공적으로 대회가 되길 희망했다.

이에 잘못된 사회제도로 인한 여성들의 처우를 하루속히 개선해야 하고 거기에 화두를 던지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그녀의 당찬 도전이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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