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직업 궁금해 하는 이들 많다며 자서전 형식 책 구상 중…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 끼치는 이 되고파

미스퀸코리아 2018 참가자 박한솔(사진제공=PJP)

[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카지노 딜러인 박한솔은 운동을 매우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달리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2년 전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 특별상을 받았다고 회고하는 그녀는 꿈이 많다고 말하며,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싶어 한다.

현재 자신의 직업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런 분들을 위해서라도 종종 일기형식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는 그녀는 때가 되면 자서전 형식의 책을 꼭 내고 싶다고 말한다.

‘열정’을 키워드로 자신의 매력을 보인 그녀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타인의 시선에 힘들어했던 자신을 극복하고 다른 참가자들을 통해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서류 전형 이틀 전 아버지가 간암 판정을 받아 항암 치료 중이라 대회 참석이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고 말한다.

그러기에 더욱 자신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아할 것 같고, 아버지가 희망을 놓으시지 않을 것 같다며 자랑스러운 딸로 비치고 싶다고 한다.

이어 사회의 어두운 면을 조명하는데 자신의 밝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싶고, 수상에 대한 목표를 정확히 밝힌 그녀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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