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북한 인권 등 프로젝트 활용…평등하고 좋은 나라 만들며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 끼치고 싶어

미스퀸코리아 2018 참가자 이엘레나(사진제공=PJP)

[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2015 미스월드 코리아 3rd Runner up에 선정됐던 이엘레나가 이번 미스퀸코리아 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2015년 대회에서 재작년 미스월드에 출전했던 왕현과 작년 미스슈프라내셔널에 출전했던 김제니를 보고 이번 대회의 꿈을 키워왔다고 말한다.

향후 ‘인플루언서(Influencer)’로서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겠다고 말하는 그녀는 6.25 참전 용사로서 국립호국원에 안장된 외할아버지의 자손으로서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특히 위안부 문제를 해외에 정확히 인식시키는 데 주력하고 싶어 한다.

이에 위안부 할머니들이 있는 나눔의 집 봉사활동 중 할머니들의 몸에 난 흉터 등을 봤을 당시 “이 시대에 살아 있는 것이 감사해야 할 일이구나”라며 향후 여성 인권과 북한 인권 등 프로젝트를 활용해 이웃의 아픔을 달래고 누구나 평등하고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 것을 이야기했다. 

이엘레나는 이번 대회에서 “조장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지고 있다”며 “태양보다 더 빛나는 삶을 살라는 이름(엘레나)의 의미를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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