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렁지기...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기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종목에 팽이치기를 더해 만들어진 경기

호렁지기 전통놀이강사.심판 양성 및 자격 검정 현수막이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심판 강습회 때의 모습 (사진제공=세계전통문화놀이협회) 

[뉴스프리존=김현무 기자] (사)세계전통문화놀이협회(대표 조혜란.이하 전문협)는 오는 24일 경기 수원시 올림픽 공원에서 호렁지기 심판 강습회 실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통놀이 보급을 위해 끈임없이 정진하고 있는 전문협은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이론과 실기 교육을 진행할 것을 공지했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전문협 사무실에서 이론과 실기 검정 시험을 예정하고 있다.

이에 조 대표는 “전통문화와 놀이를 계승, 발전, 보급을 목적으로 공연과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며 “이번 심판 강습회가 더욱 밑거름이 돼 성장하는 전문협이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호렁지기’란 투호 던지기, 굴렁쇠 굴기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4가지 종목에 팽이치기를 더해 만들어진 경기를 총칭하는 전통놀이다.

특별한 기술을 요하지 않고 어느 정도의 공간만 확보되면 즉석으로 팀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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