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최초 비기너 시즌권 판매…중·상급자 대상 하프파이프·펀파크 무료 클리닉
[뉴스프리존,횡성=김영준기자] 강원 횡성군 소재 웰리힐리파크가 22~31일 10일간 '올데이 시즌권' 1차 특가 판매를 위메프, 11번가에서 시작한다.
이번 특가는 △일반 △여성 △소인 등 3종이다. 일반 33만원, 여성 25만원, 청소년 21만원으로 판매된다. 지난 시즌(17/18) 재구매자에게 3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스탠다드형 객실 특별 이용권과 할인권 △리프트·장비렌탈 할인 △무료강습 △무료 식사권 제공(1매)과 할인 △수영장&사우나·곤돌라·캠핑장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특히 소인 시즌권자는 눈썰매장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고 모든 시즌권 고객은 겨울 시즌 이외에 관광곤돌라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웰리힐리파크는 현대성우리조트 시절부터 '보드의 성지'로 불려왔다.
이러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프로들과 데몬으로 구성된 '스노보드 무료 클리닉'을 실시한다.
권대헌 프로가 펀파크를, 황유리 데몬이 스노보드 라이딩을 진행한다. 또 하프파이프와 기문 클리닉도 진행해 중·상급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시즌권과 보관소가 결합된 '웰팍클럽시즌권', 입문자를 위한 '비기너 시즌권', 시즌권과 객실 무료 이용권 3매가 결합된 패키지 상품이 동일 기간 판매된다.
특히 비기너 시즌권은 대인 23만원, 여성 20만원, 소인 17만원 등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는 경제적인 이득과 실력향상 기간을 배려한 중·상급 슬로프 이용 시기를 조절한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입문자용 시즌권이다.
웰리힐리파크 관계자는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빨리 올 것으로 예상돼 개장 초기 상급자 슬로프를 비롯해 전 슬로프 오픈을 목표로 제설 장비를 보강하고 슬로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즌권자 라운지도 설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