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마을 만들기, 화합으로 이웃사랑, 섬김을 위해 발로 뛰는 보람 찬 민원해결사로 출발

대구 북구의회 채장식의원 도시보건위원회 집무실<사진= 문해청 기자>

[뉴스프리존, 대구 = 문해청 기자] 뉴스프리존, 대구취재본부는 제7회 지방자치단체장 6.13선거를 통해 구의회 구의원으로 당선 된 구의원이 구의원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의 꿈과 희망’ 우리 마을 일꾼 구의원 인터뷰를 통한 연속기사를 싣고자한다.

뉴스프리존을 구독하는 독자가 우리 마을 일꾼 구의원의 참 된 모습을 확인하고 진정성 있는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길 바란다. 또한 주민과 함께 마을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우리 마을 만들기 1호 북구의회 채장식의원을 소개한다.

질문 ① 경북 문경이 고향이고 청소년시기 학교생활부터 사회에 관심이 많았고 홍길동, 장길산 삶처럼 정의로운 삶을 추구했다고 들었다.

답변  어릴 적 친구 중에 약한 친구가 맞고 억울한 일을 당한 친구를 도와주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대구로 이사 와서 단칸방에 셋방살이하면서 어려움도 많이 겪었다.  일찍 사회로 진출해서 가난을 이겨나가려고 공고로 진학해서 돈을 벌었다. 전문성을 높이려고 회사를 다니며 만학도로 영진전문대를 졸업했다.

질문 ② 대구지역에서 노동운동하며 부모, 가족의 반대, 갈등, 아픔은 없었는가?

답변  1990년 초 노동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던 때 노사 간의 갈등, 마찰이 심했고 가족의 반대가 상당히 심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 노동자들의 권위향상을 위해 가족을 설득하며 계속 투쟁을 했다. 금속노조에서 집단 탈퇴하는 사건으로 창조컨설팅 노무법인(노조파괴전문노무사)이 개입해서 상신브레이크사측의 기만적인 직장폐쇄로 5명의 해고자 발생했다. 이때 금속노조지부장을 하며 아픔이 컸다. 당시 사측은 기만적인 사업장 폐쇄로 이후 대표이사가 벌금형을 받았고 재판에서 부당해고 판정 받은 5명 중 4명이 부당해고로 6년 만에 원직복직 되어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질문 ③ 한국델파이 전공업무는 무엇이고 노조활동을 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답변  회사에서 장비보전 및 장비정비 전공업무로 했고 지금도 현장에서 장비보전정비 업무를 하고 있다. 노동자의 인권과 자주성을 지키고 권위향상을 위해 지금도 노동운동을 하고 있다.

자동차 에어컨 생산하는 각종 장비 및 유압프레스, 파워프레스, 전기용접기, 에어컨을 만드는 장비를 점검하고 자동차 에어컨을 만드는 장비를 유지보수하는 회사 내 A/S 담당을 했다.

질문 ④ 대구 민주노총본부와 연대활동하며 금속노조지부장으로 노동조합의 조직력 확대강화에 기여했다는 것에 알고 싶다.

답변  2003년도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부본부장, 사무처장으로 지역노동운동을 시작했다. 금속노조지부장을 연임(총 4년)하며 달성공단 1차단지에 있는 삼우기업, 삼성공업을 노동조합설립지원의 성과로 금속노조지회로 조직을 확대했다. 그 당시 삼우기업, 삼성공업은 노동조합이 없어서 비인간적 처우와 관리자의 강압적인 횡포에 많이 시달렸기에 노동인권을 지키는 것을 노동조합설립목표로 했다.

질문 ⑤ 더불어 민주당 대구광역시당 노동위원회 노동위원장을 맡으며 이번 지자체선거에서 북구의회로 진출하게 되었다. 앞으로 노동위원회와 구의회활동을 구의원으로 병행하는 것에 대한 전망은 어떠한 가?

답변  더불어 민주당 대구광역시당 노동위원회는 정당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노동자에게 힘이 될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다. 북구의회활동은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비정규직 하청노동자의 문제를 정당과 관(노동청, 노동위원회, 고용안정센터)의 연대로 포괄적 개선 할 것이다.

전망으로 노동인권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이동식 노동상담소를 무료로 개설하여 순회하며 주민과 밀접하게 주1회씩 노무사와 실행하고 싶다. 소상공인 및 영세사업자를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애로와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겠다. 더불어 민주당 대구광역시당 노동위원회는 지역노동의 현안해결과 과거 노동적폐를 개선하는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 부임한 대구 노동청과 경북노동위원회를 지속적 정기적 만남을 진행하겠다.

대구지역노동자의 노동인권, 노동복지를 희망적 방향으로 추진하기위해 더불어 민주당 대구노동위원회, 민주노총대구본부, 한국노총대구본부와 함께 연대하겠다. 대구지역의 주요사항 및 지역현안을 골고루 모아 대변하고 해결하는데 대구노동위원회가 선봉에 서겠다. 현재 대구노동위원회는 더불어 민주당에 600여명 이상 당원가입 시켰고 조직 확대강화를 통해 대구노동자를 대변할 것을 목표로 한다.

질문 ⑥ 현장노동자로 살아온 삶의 세월과 그 기간 동안 현장노동자로써 자긍심을 갖는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

답변  1987년 대우기전에 입사하여 2018년까지 현장노동자로 생활하며 노동자로 한국델파이(구, 대우기전) 노동자의 권익과 노동인권을 지켜왔던 노동조합활동에 가장 자긍심을 갖는다.

사측기업들과 노동교섭투쟁을 통해 많은 노동자연대를 했고 구, 대우기전이 부도나고 한국텔파이로 바뀌었고 다시 오토모티브노동조합를 중심으로 뭉쳤다.

질문 ⑦ 대구 북구 지역의 주민활동에 참여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고 현재 구의원 임기 내에 꼭 개선하고 이루고 싶은 것이 있는가?

답변  주민활동 참여는 현재 북구의회 도시보건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예산, 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도시보건위원회의 역할로 주민참여예산을 확대해서 실질적 예산이 주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으로 투입되고 안전한 복지 북구로 만들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

북구주민의 이동권, 건강권을 위해 동서변동의 고압선지상철탑을 지하로 설치 할 것과 팔거천 친자연화 정비가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알고 실행하고 싶다.

질문 ⑧ 현재 가정생활과 가족은 어떠한가? 앞으로 노동인권과 노동복지의 지킴이로 대구 북구의회 의원으로 각오나 포부는 무엇인가?

답변  현재 직장과 북구의회 활동을 병행하고 있고 가족은 2여 1남으로 큰딸 은 대학원에 재학 중이고 둘째 딸은 경북대학교 사대에서 임용고시준비를 하며 아들은 금호공대 전자과를 휴학하고 육군에 입대했다.

포부는 대구지역의 노동현안 문제와 과거 노동적폐를 최대한 받아 안아서 정당, 노동청, 노동위원회, 시민단체와 최대한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노동인권변호사, 인권노무사, 건강한 시민단체로부터 응원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현실 속에 애로와 고충을 해결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다. 차기에 초점을 맞추는 지역활동은 지역 현실문제에 충실 하는 것이 아니다. 현재 가장 우선 되어야 할 일을 제대로 하고 싶다.

뉴스프리존 대구취재본부와 인터뷰하는 채장식의원<사진=문해청 기자>

대구 북구의 주민민원, 조례개정, 행정업무 및 더불어 민주당 대구 노동위원회로 바쁜 가운데 뉴스프리존 대구취재본부 인터뷰에 응해 주어서 감사하다. 북구의회 채장식의원(노동위원장) 앞날에 건강, 꿈과 희망이 건승하길 바라며 진심으로 수고하셨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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