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주도로 미래형 학교체육 정책 만든다
[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청책토론, 공감 콘서트' 등을 통해 교육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연구회 활동과 수업 자료 등을 공유하는 '현장 주도 미래형 학교체육 정책'을 만든다.
이를 위해 8월25일 성남외국어고등학교에서 '경기 학교체육 청책, 토론 및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
청책이란? 정책을 결정하고 시행하기에 앞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한다는 ‘경청’과 ‘정책’의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4·16 교육체제, 경기교육 발전계획, 민선 4기 공약 등을 바탕으로 한 학생 주도, 현장 주도의 학교체육 정책을 수립하고자 마련했으며, 경기도내 초·중·고교 체육담당 교원 및 학교체육 현장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콘서트 주요 내용은 ▲현장 주제 ‘청책’토론, ▲체육 공감 콘서트, ▲교과연구회 활동 및 수업 자료 공유 등이다.
◦ 청책 토론 시간에는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체육 정책’을 주제로 사전에 설문 조사한 체육수업, 미세먼지, 학교스포츠클럽, 운동부, 건강체력교실, 놀이교실 등 소주제를 중심으로 학교체육의 당면 과제에 대해 현장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 공감 콘서트에서는 현장 체육교사가 들려주는‘학교체육 이야기’주제 발표에 이어 참가자들과 함께 학생이 행복한 학교체육의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 또한, 경기도내 좋은체육수업나눔연구회, 체육수업디자인연구회, 뉴스포츠교육연구회, 경기도놀이체육교육연구회 등이 공동으로 각 연구회의 활동 사례 및 수업 자료를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경기도형 학교체육의 방향, 학생건강증진 및 학교체육 질적 성장 방안, 학생참여 및 활동 기회 확대 방안 등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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