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국공립어린이집 800명 '남북평화통일 플래시 몹' 27일 성남vs부천전 때

남북평화통일 플래시 몹 '하나의 꿈, 하나의 대한민국' / 사진=성남시

[뉴스프리존,성남=김용환 기자] 성남시는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 등 800여명이 오는 27일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플래시 몹 '하나의 꿈, 하나의 대한민국'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 FC 와 부천 FC 경기의 하프타임때 시연될 플래시몹은 오후 8시50분 부터 10분간 펼쳐진다.

만 4~5세 반 원생 600명과 교직원 200명이 운동장 한가운데서 윤도현의 ‘아리랑’ 음악에 맞춰 태권무를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태권무는 탄천종합운동장 대형 전광판에 비춰진다. 

이날 행사는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기원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존감을 심어주기 위해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기획했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내 70곳 모든 정부지원어린이집(원생 6487명, 보육교사 1058명)이 회원으로 속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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