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오는 11월 3일 여의도 일대에서 색다른 마라톤의 현장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스마트기기를 건강관리에도 활용하며 미국 할로윈축제까지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씨넷코리아는 오는 11월 3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웨어러블기기를 차고 달리는 IT마라톤 대회 ‘웨어러블런  할로윈에디션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스는 5km와 10km코스로 가족과 함께 뛸 수 있는 즐거운 마라톤을 기획했다. 행사 부제도 ‘해피 할로윈(Happy Halloween)’으로 즐거움을 강조했고,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우대티켓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씨넷코리아가 주최하고 50여개 기업이 후원하는 달리기 대회다.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개최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씨넷에서 개최하는 7번째 마라톤 행사로 참가자는 각종 SNS 등을 통해 사진을 공유했고, 완주자 전원에게 ‘럭키박스’라는 이름으로 상품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웨어러블 등 최신 기기와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 전 참가자들의 몸을 풀어주는 체조 코너에는 스타트레이너로 유명한 화이트피티 스튜디오 임영덕 대표가 나와 스트레칭을 지도한다. 임영덕은 행사장에서 개인에게 맞는 운동방법과 식습관 상담에도 나설 예정.

코스를 완주한 후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칼로리 럭키박스’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포츠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웨어러블런 대표 행사인 ‘패션왕 선발대회’도 열린다. 행사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심사를 거쳐 총 다섯 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행사 전과 당일에 각종 소셜 미디어를 통해 ‘#웨어러블런’ 해시태그를 달아 각종 사진을 공유한 참가자에게도 선물을 제공한다.  10인 이상 참가자는 단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씨넷코리아를 운영하는 메가뉴스 김경묵 대표는 “웨어러블 기기는 운동량을 측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고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히고 “웨어러블 기기나 스마트워치 구입 이후 활용도에 한계를 느낀 소비자들이 웨어러블 기기의 용도를 재발견하고 보다 건강해질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씨넷 웨어러블런 할로윈에디션 스페셜라운드는 오는 11월 3일 여의도 이벤트광장에서 열린다.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보유한 이용자와 스마트폰만 쓰는 이용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과 코스, 경품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씨넷코리아 웨어러블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