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 자연생태박물관 2층

[뉴스프리존,문경=김정태 기자] 29일 오후 2시 문경새재도립공원계획변경(타당성조사)에 따른 주민설명회가 자연생태박물관 2층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경상북도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문경시청 관계자, 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 지역주민이 참석하여 10년에 한 번씩 열리는 공원구역의 변경을 할 수 있는 설명회다.

설명회에서 공원구역의 편입, 제척은 없고, 용도구역의 조정만 가지고 설명을 하자, 그동안 민원을 제기했던 주민들은 "경상북도와 문경시가 주민의 입장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며 공무원의 복지부동을 질타했다.

주민 김모 씨는 "문경새재에 관광객이 급감했음에도 공원관리청은 주민의 의견을 묵살하고 정상적 행정행위를 하지 않고 있으며 향후대책도 없다면 공무원이 왜 필요하냐"며 대책을 호소했다.

도청의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끝으로 도립공원 공원위원회에 상정을 하고 오는 10월 말쯤 공원계획변경의 고시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