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구속처벌을 촉구하는 사법적폐청산문화제 / 사진=이규진

[뉴스프리존=이규진기자] 1일, 서울 서초역 대법원 앞에서 양승태 구속처벌! 사법적폐 청산 문화제가 개최됐다.

양승태구속! 사법적폐 청산 문화제는 규탄발언, 공연, 선언낭독 '백은종(적폐청산의열행동본부대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연대 박정은 사무처장은 "여러문건으로 양승태(전)대법원장의 비리가 밝혀졌다. 양승태와 관련된 재판장도 처벌을 받도록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족문제연구소 김영환 대외협력팀장도 "강제동안피해자 재판이 위안부합의 때문에 소송이 지연 되었다는 사실이 최근에 밝혀지고 있다. 이들이 팔아 먹은 것은 할머니들이 목숨을 팔아 먹은 것 뿐아니라, 강제동원피해자들의 댓가로 역사를 팔아 먹은 이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양승태구속의용단 김태현 단장은 "양승태 집앞에서 집회를 시작했는데, 3차부터는 장소를 옮겨 대법원 앞에서 집회를 했다"며 "매주 토요일 6시 양승태가 구속되는 날까지 집회를 이어 간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시민들이 이명박과 박근혜를 구속 시켜듯이 사법적폐 우두머리 양승태를 구속시키는데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호소 했다.

이날 공연은 '다스는 누구겁니까?'로 유명한 가수 송희태가 양승태 관련 '정의의여신상' 노래로 동참했다. 송희태는 "'정의의여신상', 노래를 무료로 배포할 것"을 밝히고 "이 노래를 듣고 싶으면 연락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가수 이수진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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