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온라인 뉴스팀]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봄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2일부터 18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시와 구, 교육청, 대전식약청,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반(4개 반 12명)을 편성해 학교급식소(매점 포함)와 학교 식재료공급업소, 2015년도 하반기 합동점검 위반시설 등 총 220곳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판매행위 등이다. 이와 함께 학교 급식소의 조리식품과 음용수, 사용 중인 식용유 등을 수거하여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균 오염여부도 함께 검사한다.

대전광역시 송진만 식품안전과장은“이번 점검 시에 급식 조리종사자에 대한 식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 실시해 식품안전사고 발생 예방에 주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식재료 공급부터 조리와 급식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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