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의 대표 조직인 협동조합의 역할 증진 약속”

김윤식 신임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사진제공=신협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이 3일 국내 국제협동조합연맹(ICA) 회원기관을 대표하는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에는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아이쿱생협연합회(회장 김아영)로 구성된 개별법협동조합간 협의체이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지난 2009년 7월 출범한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과 가치 확산을 도모하고, 협동조합 기관간 연대, 협동조합 진흥정책을 위한 공동 대응, ICA 회의등 국제대회 공동개최 및 참가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회장기관의 선임은 한국협동조합협 의회 회원기관의 호선으로 이루어지며, 임기는 1년이다.

김윤식 신임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된 신협중앙회장은 “협동조합은 사회 양극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대안모델”이라며 “사회적경제의 대표조직인 협동조합의 역할 증진을 통해 협동조합의 사회적 선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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