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 650여명 대상 ‘2018. 교무행정전담팀장(교감) 역량강화 연수’ 실시

교감 650여명 대상 ‘2018. 교무행정전담팀장 역량강화 연수’ 장면 사진오른쪽 장석웅교육감 [사진편집=이동구 기자]

[뉴스프리존,전남=이동구 선임기자] 주민직선 3기 장석웅교육감의 핵심공약인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 정상화’를 위한 전라남도교육청의 행보 본격화 차원에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담양군 남면 소재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교무행정전담팀장인 교감(원감)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교무행정전담팀장(교감) 역량강화 연수’가 시작됐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교무행정전담팀 역량 강화를 통해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 정상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7월 취임한 장석웅 교육감이 강조해온 ‘교실 중심, 학교 중심 교육개혁’실현의 첫발을 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연수에서는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 정상화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진지한 의견 교환과 교무행정전담팀 효율적 운영 방안,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참여형 의사소통 방법 등에 대한 연수가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 정상화로 교사가 본연의 업무인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하도록 교육청 사업을 대폭 감축하고 불필요한 전시성 행사를 줄이는 방안을 마련해왔다. 또한, 단위학교에서도 각종 행사를 교육과정에 반영해 교육과정 중심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해왔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 정상화 운영 매뉴얼」을 배포해 각종 불필요한 업무 폐지 및 절차 간소화 추진 방안과 민주적 회의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행정업무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중 정책기획관은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 정상화는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교사를 학생들 곁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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