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오후 2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 회의실에서 부산 기장소방서가 한수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위험물 안전관리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부산 기장소방서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 기장소방서가 고리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한수원) 직원들을 상대로 위험물에 대한 관리법 설명회를 열었다.

기장소방서는 지난 11일 오후 2시 한수원 고리본부 회의실에서 고리본부 위험물 안전관리자 및 재난환경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위험물 안전관리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원전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며 신고리 5, 6호기 등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 진행됨에 따라 ‘위험물 제조소 등 설치허가가 밀집된’ 고리원자력발전소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판단함에 따라 진행됐다.

이번 안전관리 컨설팅을 준비한 기장소방서는 ‘대규모 위험물 사고사례’ 전파와 ‘위험물 안전관리 위반사례’ 소개를 통해 원자력 발전소 내 대형 위험물 사고 발생을 막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이번 컨설팅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그동안 위험물 안전관리자들이 실무 현장에서 평소 궁금해하는 것을 해결하는 시간을 보냈다.

기장소방서 관계자는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등 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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