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강대옥 선임기자] 지난 8일 강남구 테헤란로 87길 17 아스테리움에서 비영리민간단체 눈빛디자인나눔(NoonBitt Design Volunteering Group)이 등록을 위한 창단식이 있었다. 눈빛디자인나눔은 ‘빈곤퇴치와 반차별'을 미션으로 기아, 집병, 물부족, 자연재해, 무력분쟁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국내외에서 디자인을 비롯한 문화예술을 도구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해 왔다.

2013년 강원도 고성 공현진 초등학교 벽화봉사를 시작으로 2018년 9월 현재까지 디자인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동대문구 회기동 안녕마을 마을벽화로 문화관광부 공공디자인 대상을 받았다.

또한 눈빛디자인나눔 빈곤과 차별에 관한 화두를 가지고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사업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해외사업으로는 지뢰피해자와 기아로 인해 돈을 벌어야하는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치료와 예체능 교사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눈빛디자인나눔 구성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멤버와 그림을 그릴 수 없지만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멤버로 나뉘어져있다. 특히 미술에 재능이 있는 멤버들은 디자인 기획부터 참가할 수 있다.

눈빛디자인나눔 강현실 이사장은 ▲국내외 지역 환경개선과 교육환경 개선 사업, ▲예술심리치료(음악, 미술, 체육, 놀이, 무용)로 트라우마 치료, ▲ 저개발 국가의 미술교사 및 디자인 교사 양성 교육 사업, ▲ 저개발국가의 열악한 생활 환경개선(우물가 정비, 나무심기, 학교환경정비, 마을환경정비), ▲디자인과 문화예술로 해결하는 저개발국가의 위생교육( + 의료봉사단과 협업), ▲ 평화를 위한 문화예술 관련 국제회의 및 심포지엄 개최와 여행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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