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오전 8시 10분경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의 한 교차로에서 통근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한 후 인근 식당 건물 외벽을 들이받은 사고가 일어났다. / 사진=부산지방경찰청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의 한 산업단지 교차로에서 통근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하고 건물 식당 벽을 들이받은 사고가 일어났다.

13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8시 10분경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의 한 신호등 없는 사거리 교차로에서 그랜저 승용차량과 통근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 승객 1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통근버스는 현대특수강에서 ㈜승진업체 방면 사거리를 지나는 중 경마공원에서 ㈜승진업체 방향으로 직진하던 그랜저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후 통근버스는 방향을 잃고 인근 건물 식당 벽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 섰다.

경찰 관계자는 “신호등 없는 사거리다 보니 상대 차량을 제대로 보지 않고 주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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