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화 기자] 봉사단체인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은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이주민 지원 NGO단체인 지구촌 사랑 나눔 급식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국내 체류 이주민 및 다문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사랑이 듬뿍 담긴 삼겹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저녁식사와 함께 대접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한옥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은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외국인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지구촌 사랑 나눔 가족들이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음식을 드시고 좋아하는 얼굴을 보니 긴 시간 서서 음식을 준비했던 피로가 싹 날아가고 뿌듯하고 행복해다" 고 밝혔다. 

또 한 회장은 "모두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후원과 봉사를 함께한 권승렬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상임고문은 "요즘 현대인들은 만족하거나 감사하지 않는다. 1년에 몇 시간 내서 직접 몸으로 봉사할 시간이 없다"며 "봉사는 피안의 섬으로 여행이다. 이 땅을 살면서 누리는 감격의 환희이다" 고 말했다. 

이어 권 상임고문은 "최상의 봉사는 영혼의 울림이 있고, Healing과 감격이 있는 봉사이다.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과 함께 누리는 봉사이다"며 "봉사의 감격을 누리기 위해서는 시작 2시간 전에 도착하여 준비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봉사하는 과정에서 나를 잊고, 문제를 잊을 수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 상임고문은 "자살이나 부도에 내몰릴 때는 바로 봉사를 해야 할 때이다"며 "각종 오염이나 중독에서 벗어나는 데는 봉사가 약이다. 우리는 가장 바쁜 시간에 감격 있는 봉사의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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