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국회=강대옥 선임기자] 정의당 청년본부는 개강 시즌에 맞춰 각 대학에서 정의당을 알리고 입당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의당 청년본부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정책이나 관심 있는 대학 이슈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정의당 청년본부와 시, 도당 청년학생위원회는 서울, 강원, 대전, 광주, 경남의 19개 대학에서 30회 이상의 캠페인을 진행한다. 몇 개 대학에서 지난 9월 12일부터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캠페인은 9월 한 달 동안 이어진다. 캠페인은 대학 인근에 “벌써 개강이라니, 안되겠다! 정의당 입당이라도 해야겠다”는 내용의 입당 현수막과 포스터를 걸고, 청년 정책 및 대학 이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청년본부가 설문조사 형식의 입당 캠페인을 진행하는 이유는 현재 반값등록금 등 대학의제에 대한 동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실제 대학생들이 선호하고 관심 있는 정책 및 이슈에 대한 수요를 조사하기 위해서다.

설문조사에는 청년사회상속제, 청년배당, 실업부조, 청년고용의무할당제, 주거수당, 무상등록금, 학자금 이자 1% 이하, 청년병사 월급 인상 등 청년정책에 대한 선호도 조사가 포함되어 있다. 청년본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당 청년부문의 주요한 의제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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