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오후 해운대경찰서 직원이 해운대 시장을 도보 순찰하며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 사진=부산 해운대경찰서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부산 해운대경찰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범죄 취약 지역에 대해 합동 도보 순찰을 진행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7시 지역의 평온한 추석 명절 조성을 위해 합동 도보 순찰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경찰발전위원회,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와 자율방범대 80명이 참석해 반송동 일대에서 합동 순찰을 통해 공동체 치안 활동을 전개했다.

경찰은 추석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시장을 찾은 주민에게 호루라기와 물티슈, 빈집사전 신고 범죄 예방 전단지를 나눠줬다.

이어 금은방, 편의점, 여성1인 근무 업소에 대해 직접 방문을 통해 범죄신고, 대응요령을 홍보했다.

또 취약 시설을 두루 방문 순찰해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활동 조치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해운대경찰서 관계자는 “추석 명절 특별치안 활동 기간에 강력범죄 등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장 모의훈련도 진행했다”며 “연휴 기간 가정폭력과 같은 범죄 신고에 총력 대응으로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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