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임병용 선임기자]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은 내년 입학하는 중·고교 신입생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고교 무상교복 지원은 17개 광역단체 중 처음이다. 이번 선언에 따라 내년도 중학교 신입생 2만5315명, 고교생 2만7084명 등 모두 5만2399명에게 1인당 30만1000원씩의 교복 구입비가 지원된다.

이는, 하복과 동복 모두 포함된 금액으로서 예산은 모두 160억 원이다. 시와 시교육청은 또 현재 시행 중인 초·중·고 무상급식비를 인상하기로 것. 국공립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음식 단가는 올해 2400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1774원에서 크게 인상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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