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

▲지난해 목포시민의날 행사 모습(사진제공=목포시)

[뉴스프리존,전남=김봉주 기자] 전남 목포시가 오는 10월 1일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56회 목포시민의 날 경축행사를 시민 등 1천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종식 목포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자매도시 방문단,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1천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 유달산 시민의 종각에서 타종식을 시작으로 열린다.

식전 축하공연으로는 목포시립예술단의 ‘평화, 풍요, 열정.. 목포 새 희망이로소이다’라는 제목의 합동 공연이 펼쳐지며 예술단은 목포의 힘찬 도약을 스토리텔링해 영상과 음악, 춤, 노래 등으로 이를 표현한다. 이어 기념식을 갖고 시민헌장 낭독, 목포의 찬가 합창 등을 통해 목포의 새로운 도약과 비상을 다짐한다.

목포시는 이번 행사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념식장 맨 앞줄 중앙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북한이탈주민, 동네 숨은 봉사왕, 괜찮아 마을 입주 청년 등을 위한 특별 시민 초청석을 마련한다.

김종식 시장은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해가는 분위기 속에서 목포는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환서해권경제벨트에서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변화하는 국내외 정세에 발맞춰 민선7기 시정목표를 ‘평화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시대’로 세웠다”면서 “이번 경축행사가 목포의 더욱 큰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시민의 날을 경축하기 위해 1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2018 난영가요제를 개최한다. 또 1일 하루 동안 자연사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 생활도자박물관, 근대역사관, 목포문학관 등 5개 관광지는 목포시민, 자매결연 도시 시민 등을 무료로 입장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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