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탐정협회(KPAI) 손상철 상임대표(右)와 국제거래조정연구원(IITM) 박진기 원장(左)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뉴스프리존=모태은 기자] 대한민국탐정협회(상임대표 손상철)는 지난 9월 15일 ‘보다 나은 솔루션 제공, 보다 나은 세상’을 vision으로 국내외 주요 현안 분석, 분쟁 당사자 간의 조정 및 중재, 기업 컨설팅을 수행하는 국내 최고 전문기관인 국제거래조정연구원(원장 박진기)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유지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국가, 사회시스템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범죄 등 신종 범죄를 비롯한 각종 사건과 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나, 국가 차원에서는 인력과 예산의 한계로 인하여 모든 사건 및 사고를 신속히 해결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공인탐정제도의 경우 아직까지도 관련 법규가 제정되지 않아 민간영역에서의 활동이 극히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미국, 영국, 일본 등 많은 선진 국가에서는 합법적이고 정당하게 ‘공인탐정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따라서 심각한 국내 청장년층의 취업난 속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고, 국민 권익 증진 및 국민의 사생활을 보호하며 경찰력으로 해결하기에 한계가 있는 사건 및 사고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서라도 현재 국회 계류 중인 ‘공인탐정법안’ 통과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대한민국탐정협회(KAPI)와 국제적 조정중재 역량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전문 기관인 국제거래조정연구원과 MOU를 체결함으로서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 활동 역량이 대폭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한민국탐정협회는 국내 광역시・도를 비롯하여 독일, 캐나다, 대만, 필리핀, 중국, 라오스, 캄보디아, 파키스탄, 태국, 콜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및 뉴질랜드, 홍콩 등에 해외협회를 구축하여 네트워크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거래조정연구원은 현재 ‘전직 고위 공무원, 예비역 장성단, 기업 임원 출신, 전,현직 교수, 변호사, 변리사 등 60여명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싱크탱크이다.

현재 대한민국탐정협회는 압구정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CSU)’의 한국교육원에서 지식 정보화 시대인 21세기에 발 맞춰 개인 및 단체, 기업의 안전과 정보의 보호 및 필요한 정보의 수집과 분석능력 배양 등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민간조사아카데미’ 과정을 추진 중에 있는데, 향후 두 기관 간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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