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만5000개 문화도시 조성' 원주시민 집담회 컨퍼런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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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만5000개 문화도시 조성' 원주시민 집담회 컨퍼런스 추진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8.10.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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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3회 더 진행…문체부·유네스코에 공모사업 신청
원주시민 집담회 컨퍼런스 포스터

[뉴스프리존,원주=김영준기자] 강원 원주시가 '원주시민 집담회 컨퍼런스'를 추진한다.
 
1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시민 집담회 컨퍼런스' 는 36만5000개의 문화도시 조성이 목표다.

원주시민 개개인이 문화적 활동의 중심이 되고 도시의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작했다.
 
컨퍼런스는 지난 5월 진행된 '원주시민 집담회 욕구불만 뒷담화 – 오픈테이블'에서 나온 이야기를 정리하고 지역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실질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탐색해 원주 문화도시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달 27일 그림책여행센터 이담에서 열린 욕구불만 해결 집담회에서는 '쏟아진 욕구불만, 해소를 위한 열쇠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4명의 지역 전문가들이 주제 발제와 토론을 했다.
 
또 참여 시민들과 함께 주제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현수 국장이 주제발제를 했다. 지정 토론은 협동조합네트워크 이승현 사무국장(시민 중심으로 구축하는 협치시스템), 중앙청소년문화의 집 정해복 관장(공유문화-공유에서 가치를 찾다), 도서출판 이음 서연남 기획실장(반영이 없으면 소통이 아니라 고통이다) 순으로 이어갔다.

제현수 국장은 "거버넌스 협치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마주 앉아 바라보는 것이 아닌, 나란히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라며 "연대와 노력, 끊임없는 소통의 장을 통해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지정 토론자로 나선 협동조합네트워크 이승현 국장은 "개인의 관점일 때에는 시선이지만 다수일 때에는 시민 중심의 정책적 대안이 된다"며 "이런 과정을 통해 시민의식이 성숙해지고 원동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중앙청소년문화의 집 정해복 관장은 "어느 세대 하나 소외되지 않은 공간의 공유, 공유문화를 통한 화합과 정이 공유되는 사회"에 대해 강조했다.

도서출판 이음 서연남 실장은 "경청의 5단계를 통한 양방향 소통이 중요하다"며 "소통이 이어지기 위해서는 그 과정에 대한 신뢰가 구축되고 반영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지난 달 27일 그림책여행센터 이담에서 열린 제1회 '원주시민 집담회 커퍼런스' 모습 / 제공=원주시청

'원주시민 집담회 컨퍼런스'는 앞으로 3회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 △11월 16일 원주의 정체성(도시브랜드와 지역 스타일의 시대, 원주시민의 여정은?) 이라는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준비돼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단순 공모사업을 넘어 삶의 현장에 문화가 스미고 과정 자체가 문화가 돼 시민 모두의 삶이 윤택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시민과 도시의 문화적 품격·자산을 바탕으로 문체부의 문화도시, 유네스코의 창의도시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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