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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령봉사단체, 회원들을 상대로 ‘6년’간 무슨 일이 있었나?“현지에서 봉사 후원금은 어디로?”
  • 송샛별 기자
  • 승인 2018.10.01 17:37
  • 수정 2018.10.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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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 송샛별 기자] 2014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후원을 위해 윤 00(가명·32) 씨는 부푼 기대를 안고 봉사단에 가입하였다. 

평소 작은 실천으로 사회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에 2011년부터 설립되었단 대표의 말과 홈페이지 설명에 믿음을 가지고 봉사하였으나, 봉사단 대표의 후원금 사용 내역이 이상하여 확인하던 중 최근에서야 이 봉사단체가 승인도 나지않고 임의단체 였음을 알게 되었다. 

더욱이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사단법인과 합병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자, 해명을 요구하려고 하였으나 봉사단 대표가 갑자기 사임하여 피해를 호소할 수도 없다고 토로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지난해부터 봉사단에 가입한 이 00(가명38세) 씨는 같은 봉사단 지인과 이야기 도중 황당한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본인의 성적인 취향에 대해 대표가 이야기하였고 나아가 대표와 성생활에 대한 고민상담 까지 하는 사이라는 말을 들은 것이다. 성희롱, 성폭력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였고 봉사단 대표도 이부분에 대해 인정하였으나 바로 M 매체를 통한 인터뷰에서 앞에서 직접하지 않았으므로 성희롱은 아니다는 모습에  더 큰상처를 받았다고 토로했다. 

위 봉사단의 피해자들은 봉사자와 기관으로부터 모집한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 및 기부 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와 성희롱,성추행에 따른 명예훼손 및 특수절도 혐의로 한국문화봉사단 ㄱ씨(43)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무인가 무허가 봉사단체의 단장인 ㄱ씨는 회원들 모객을 위해 홈페이지에 한 사단법인과 통합된 것처럼 속여 회원들을 모집한 후 2011년 3월 말부터 지난 8월까지 지역아동센터 아동 후원금 명목으로 회비 및 기업체 등으로부터 모금한 후원금 중 다수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고소가 된 상태이다.

 또 ㄱ씨는 봉사단의 성희롱 발언 및 성추행에 따른 명예훼손 비롯 연관 기업체 대표 및 봉사단 부대표 ㅅ(41)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도 고소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성추행 발언 인정 증거물

나아가 봉사단부대표 ㅅ(41)에 대한 협박을 비롯. 악성기사를 봉사단 회원 및 지인들에게 유포한 행동에 대해서도 추가 고소가 진행될 예정이라 한다.

이뿐만이 아니고 봉사단 대표 ㄱ씨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직원인 것처럼 속여 중소 또는 1인 기업들을 만나고 다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확인결과 그는 라이온스 직원이 아닌 것은 물론 급여를 받은 적도 없다고 확인되었다.

또, 캄보디아 해외에 자신의 이름인 ㄱ00학교가 있다고 주위에 홍보하고 다녔으나, 사실과 달라 해명을 요구하자 그런적이 없다고 이야기 하였다. 올해도 해외봉사자들을 모집한 사실이 있어 진행 사실 확인 요청중이며, 봉사자들에게 “봉사보다는 인생사진을 남기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들을 한 사실은 확인하였다. 이러한 봉사단의 설립이념은 무었인지 의심스럽다.

또한 봉사자들에게 이야기하며 홈페이지에서도 밝힌 기자출신 및 언론사운영 경험이 있다고 밝혔지만 이 또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등록된 언론사를 밝혀달라고 하자 그는 그제서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시민기자였다고 밝혔으며, 언론사 운영경험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가 없다.

그렇다면, 봉사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을까?

봉사단 대표로서 봉사자들에 대한 험담과 이간질을 일삼아 봉사단 임원간에도 각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트려 서로 오해토록 하고 사실관계가 밝혀지면 그런적이 없다는 식으로 봉사자들을 떠나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봉사자 및 임원 중 봉사단에 개인의 시간과 돈을 투자하였으나 실망하여 떠난이가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대표에게 임원이 투자한 내역서

이 같은 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부대표 ㅅ(41)는 “여의도에 10월간 매월 150만원 중 일부 15만원만 받고 지내게 해드렸고 봉사단 강사비용 및 집기 구매나 회식비용, 심지어 대표의 개인 유흥비 까지 지원해주었는데, 봉사자들에게 악성기사를 뿌려 대표가 피해자인 것처럼 하는 것이 너무 화가나며 억울하다.” 했다.

대표와 부대표 메신저 증거물

대표와 부대표 메신저 증거물

대표와 부대표 메신저 증거물

봉사단 대표 ㄱ씨는 이 같은 사실에 대해서 문화저널K와의 인터뷰를 통해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

봉사단 대표가 한 어느 매체와의 인터뷰

봉사단 대표가 한 어느 매체와의 인터뷰

이 또한 봉사자들에게 본인의 억울한 자료로 사용하고 있어, 피해자들에게는 2차 피해를 주고 있는 셈이다.

봉사단 대표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모임 CAFE

봉사단 대표에게 피해를 입은 이들은 이 같은 사실을 알리기 위해 네이버 CAFE를 통해 모임을 갖고 있으며, 피해사실 및 구체적인 자료들을 공유하며 해당 대표에 대한 고소,고발인들을 더 모집하는 중이다.라고 하였다.

송샛별 기자  song3byuelspeec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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