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4조 7천억대 규모 예상

P2P 금융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며, 올해말까지 4조 7천억원대의 누적대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크라우드연구소에서 4일 2018년 9월 말 기준 P2P금융성장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크라우드연구소에 따르면 P2P금융시장은 2018년 9월 1,957억원을 취급하며 총 4조 2,726억원의 누적대출액을 기록했다. 현 성장세를 지속한다면 올해 말 4.7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9월 말 기준 P2P금융 평균 수익률은 14.22%로, 지난 달 대비 0.33%p 증가했다. P2P금융시장 분야 별 누적대출액 비중으로는 P2P금융의 각 분야별 누적대출액 비중으로는 신용이 13.5%, 담보가 86.5%로 나타났다.

신용P2P대출은 9월 110억원을 취급하며 총 5,771억원의 누적대출액을 기록했다. 평균 수익률은 14.14%로 나타났다. 신용 세부 분야 별로는 개인신용 3,274억원, 개인사업자신용 1,623억원, 법인사업자신용 874억원의 누적대출액을 기록했다.

담보P2P대출은 9월 1,847억원을 취급하며 총 3조 6,955억원의 누적대출액과 13.96%의 평균수익률을 기록했다. 담보 세부 분야 별로는 PF 1조 8,202억원, 건물토지담보 9,500억원, 동산담보 9,253억원의 누적대출액을 기록했다.

9월 말 기준 P2P금융업체는 205개사이며,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한 업체는 84개사이다. 이는 전 월 대비 신규 증가 2개사, 폐업은 4개사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