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중보다 10% ~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
- 오는 12일부터 3일간, 소비자 직거래 행사 개최

지난해 6년근서산인삼 직거래장터 사진/제공=서산시

 [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긴 폭염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농민들이 정성을 다해 가꿔 수확한 6년근인삼이 소비자에게 선 보인다.

5일 서산시에 따르면 오는 12~14일 3일간 서산인삼유통센터에서 서산인삼협동조합(조합장 김낙영) 주관으로 서산6년근인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역사 깊은 서산6년근인삼 직거래 장터 행사장에 방문하면 시중가보다 10%에서 2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6년근 인삼 외에도 홍삼가공품과 햅쌀, 과일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도 선보일 예정이며, 인삼을 소재로 한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인삼주 담그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편 토질과 기후 등의 인삼생산 최고의 조건을 갖춘 서산에서 생산된 6년근인삼은 조직이 충실하고 향이 강하며, 유효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아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전국 6년근인삼 생산량의 15% 이상을 차지하는 서산 지역에서는 430여 농가가 292ha에서 연간 390여t의 인삼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행사에서는 5억여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정성용 농장과장은 “금년에는 높은 기온으로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민들께서 그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했다”면서, “고품질의 서산6년근 인삼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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