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세상에 이런일이' 캡처)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세상에 이런 일이’에 소개됐던 심현희 씨가 세상을 떠났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신경섬유종 환자 심현희 씨 주변이 안타까워하고있다.

지난 4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측은 심현희 씨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MC 임성훈은 "저희 방송을 통해 사연이 소개된 후에 많은 분들이 성원을 보내주셨던 심현희 씨가 재활 치료를 받던 중 머리 부분에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심현희 씨는 수술 후 재활 치료를 받던 중 머리를 다쳐 과다 출혈로 상태가 악화돼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심현희 씨는 얼굴을 뒤덮은 거대한 종양으로 인해 눈코입의 형태를 거의 잃은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많은 사람들의 후원과 제작진 펀딩,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세상을 떠나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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