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현관광지 이미지 개선…지역 경제 활성화 전망

원주시 지정면 간현역 일대 상가 간판 정비 후 모습(예상) / 제공=원주시청

[뉴스프리존,원주=김영준기자] 원주시 지정면 간현역 일대 상가 간판 정비가 본격 착수된다.

8일 원주시에 따르면 간현역 일대 상가 간판 정비는 행정안전부의 '2018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대상은 지정면 간현로 일원 총 연장 570m 구간 26개 업체다. 에산은 1억2000만 원이 투입된다.

원주시는 그동안 주민설명회, 디자인 협의 등을 거쳐 전체적인 디자인 설계를 마무리 했다.

다음 달 중순까지 완료되는 이번 정비는 신형간판 제작과 구형 간판 철거 등의 작업이 이뤄진다.

또 주변 불법·노후 광고물 정비도 병행함으로써 아름다운 옥외광고문화 확산과 깨끗하고 정돈된 간판들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원주시 지정면 간현역 일대 상가 간판 정비 전 모습 / 제공=원주시청

박순보 시 도시디자인과장은 "간현 아름다운 간판거리 조성을 통해 소금산 출렁다리로 대표되는 간현관광지의 이미지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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