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만선수, 이용복 대표     ⓒ성종현 기자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내달 2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개최되는 MAX FC15’작연필봉’ 대회에 국내 헤비급 최강자 명현만 출전을 확정함과 동시에 대회 전대진을 확정 발표했다.

그동안 명현만은 동안 종합격투기(MMA) 무대에서 마이티모, 크로캅 등 세계적인 헤비급 강자와 겨뤄왔으며, 사실상 국내 헤비급 최강자로 통했다. 그런 그가 MAX FC로의 완전 이적을 공식 발표했으며, 자신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입식격투기 무대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명현만은 “이제 선수로서 도전 자체의 의미보다는 수준 높은 경기를 치르고 실력에 걸맞은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입식격투기 무대에서 여전히 활약하고 있는 후배들의 무대를 보며 우리나라 입식격투기가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의 선봉에 서고 싶었다”는 의지를 밝혔다.

명현만의 상대는 국내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2개 보유하고 있는 198cm의 장신 파이터, 안석희(33, 창원정의관)이다.

한편, MAX FC15는 11월 2일 오후 7시 IPTV IB SPORT와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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