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전경

[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충남 서산시에 따르면 이달 8일부터 서산시 충남아기수당 사전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충남아기수당은 출생월부터 12개월 이하의 아기에게 월 10만원을 지원해 줌으로써 출산장려와 아동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을 경감시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방법은 아기의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아기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신청을 하거나, ‘정부24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보호자와 아기가 서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소득이나 재산과 무관하게 출생한 달부터 12개월까지 매달 10만원씩 지원되며, 2017년 11월 1일 이후 태어난 아기부터 신청 대상이 된다. 만약, 부모가 아이와 같은 주소지를 두지 못하는 경우, 사유(직장, 학업 등)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재직증명서,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면 확인을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서산시 충남아기수당’은 기존 양육수당이나 아동수당과는 별개로 중복 지급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약 1,3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복지정책과 또는 서산시청 여성가족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충남아기수당 담당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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