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X 자전거 묘기 대회 /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뉴스프리존,부산=변옥환 기자] 지난 5일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18 레저스포츠페스티벌이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북상에 오는 12일로 개최 연기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KNN 광장과 수영만 요트 광장 일대에서 ‘2018 레저스포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레저스포츠페스티벌은 한반도를 지나가는 태풍의 시기와 맞물려 일주일 뒤로 미뤄졌다. 첫날인 12일, 레저스포츠 사전 특별 체험과 레저스포츠 대회, 부대행사로 막을 올린다.

이어 13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KNN 광장에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기상 악화로 취소될 것으로 보였던 10인승 크루즈 요트 체험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그러나 2인승 딩기 요트는 취소됐다.

이번 대회는 부산 일대를 ‘마리나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거점 도시로 지정한 원년에 열리는 레저스포츠 대회다.

이는 국내 최대 레저스포츠 축제로 운영사무국은 올해 대회에서 ‘볼거리’ ‘즐길거리’ ‘느낄거리’를 한 번에 제공하며 레저스포츠의 면모를 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태풍 콩레이로 한 주 미뤄지는 어려움을 이기고 더 알차고 단단하게 준비했다”며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만큼 국민이 함께 즐기며 레저스포츠의 진가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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