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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 임병용 선임기자] ‘미국발(發) ‘검은 수요일’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를 ‘검은 목요일’의 충격 속으로 몰아넣었다.

전문가들은 ‘나 홀로 강세’를 이어갔던 미국 증시가 본격적으로 꺾일 경우 한국 금융시장의 조정기가 길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98.94포인트(4.44%) 하락하면서 2129.67로 내려앉았는것.
이날 증발한 코스피 시가총액은 65조436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하락 폭도 유럽 재정위기가 있었던 2011년 9월 23일(103.11포인트) 이후 가장 커 역대 여섯 번째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40.12포인트(5.37%) 내려가면서 707.38로 마감해 700선 붕괴를 우려해야 할 상황에 치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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