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영강체육공원 500여 명 어르신들 참가

[뉴스프리존,문경=김정태 기자] 문경시는 12일 영강체육공원에서 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8회 문경시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 '제2회 한궁대회'를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호준)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섭 문경시 부시장,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새기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에 기여하신 어르신 14명에 대한 문경시장 표창을 했다.

올해로 8회째 되는 문경시장기 게이트볼대회는 총 47개팀이 참가해, 예선 및 본선을 거쳐 일반부는 농암팀이, 여성부는 호계 태봉팀이 우숭을 차지하였으며, 21개팀이 참여한 한궁대회에서는 점촌5동 분회팀이 수상했다.

권기섭 문경시 부시장은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고, 승패를 떠나 모두가 어울려 행복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제2의 꿈을 꾸며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전국 최고의 복지장수 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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