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근 vs 김상호     ⓒ성종현 기자

[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15일 오후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엔젤스파이팅 08(AFC 08) 더 리더스 오브 퓨쳐'가 열린 가운데, 1번째 경기인 입식에서 양재근 선수와 김상호 선수가 멋진 경기를 펼쳤다.

22세 어린 나이에 21전 16승 5패를 기록중인 양재근은 1라운드부터 화끈한 공격과 난타전으로 경기를 이어갔으며 큰키를 이용한 하이킥과 스트레이트로 계속해서 상대를 밀어붙였다.

▲양재근 vs 김상호     ⓒ성종현 기자

이에 김상호 선수도 로우킥과 날카로운 펀치로 상대방을 계속해서 집중 공격했으며 라운드가 거듭되면서 서로 지치지만 죽을힘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이번 경기는 결국 심판 2대1 판정승으로 양재근 선수가 승리를 거뒀다.

한편, 세계 최초 자선격투대회 '엔젤스파이팅(Angels fighting)08 : 더 리더스 오브 퓨쳐'의 입장 수익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배움이 필요한 대한민국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저녁 7시부터 kbsn스포츠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양재근 vs 김상호     ⓒ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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