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관광해설기법을 공유하는 2018년 경상남도 문화관광학술회가 합천박물관에서 열렸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합천박물관은 경남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관광해설기법을 공유하는 2018년 경상남도 문화관광학술회가 지난 15일, 경남 18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박물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사)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 창원대학교 남재우 교수의 가야사 특강을 통하여 문화관광해설사로서의 역할과 역량을 강화하였고, 오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대상으로 선정된 옥전고분군과 합천박물관을 탐방하며 다라국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며 경남문화관광해설사들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옥전고분군 탐방에서는 합천박물관에서 2013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이재경 해설사가 깊이 있는 해설을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사)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관계자는 “해설사들이 개인적으로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학술회를 통해서 깊이 있는 강의를 듣고 서로 소통하며 해설 기법을 공유하는 것도 해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된다”며 “특히 우리 경상남도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지역의 얼굴인 만큼 밝은 미소와 관광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해설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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