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공유경제 육성방안 토론회 / 사진=경기도의회

[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경기도의회는 3층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형 공유경제 육성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심규순 의원에 제안해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도의회 민주당 염종현 대표, 심규순 의원, (사)경기도사회적경제협회 우관제 회장을 비롯한 도의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도민 등이 참석했다.

좌장을 맡은 심규순(안양4)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도의원, 전문가, 도민이 함께 의견을 나눔으로서 사회적‧경제적‧환경적 가치 창출을 위한 경기도형 공유경제의 육성방안을 마련해야한다”며, 토론회의 목적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염종현(부천1) 의원은 “오늘의 토론회에서 공유경제와 사회적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 민선7기 정책 발전방향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경기도사회적경제협회 우관제 회장은 ‘사회복지분야 공유경제 추진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다음 발제자인 한세대학교 사회과학부 윤준현 교수는 ‘제3섹터형 사회적 경제를 통한 공유경제 확대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종배(시흥3)의원은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보육서비스, 숙박공유플랫폼 등 해외사례와 국내에서 추진중인 카쉐어링 등 다양한 세부 사업에 대해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어 성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임병우 교수, 경기도청 사회적경제과 공정식 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경기도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공유시장경제 플랫폼 구축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심규순(안양4)의원은 “경기도에서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지속적인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여 꾸준하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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