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기관(시니어클럽)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전북도는 18일 군산시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시니어클럽)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전북도)

[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북도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군산시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고령화시대에 적합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전담직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8년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시니어클럽)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라북도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북지회(지회장 박기주)가 공동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도․시군 공무원,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방향과 사업에 대한 업무연찬’을 진행했고,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smart 종사자 역량 강화 특강’ 및 노인일자리 창출에 공이 큰 유공자 5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와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

올해 전북도는 826억원을 투입하여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 3만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개선, 소득 창출에 따른 생계 안정에 기여하고 활기찬 사회참여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현재 13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과 노인복지관 등 97개 기관을 포함하여 총 110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제공 및 사회활동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전라북도 구형보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 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한 뒤 “고령사회에서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가장 우선적이고 장기적인 복지정책으로써, 소득보충과 사회적 관계증진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복지정책 중의 하나”라고 역설하면서 연말까지 사업이 원활하게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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