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 블러그인용

[뉴스프리존= 임병용 선임기자] 세계적 미술품 경매회사 소더비(Sotheby)의 미술학교가 서울에 생긴다.

이화여자대학교 측은 "소더비 측과 MOU(양해각서)를 맺고 내년 봄 학기부터 경영전문대학원 내에 수업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더비 미술학교(Sotheby's institute of art)는 영국 경매 회사 소더비가 개설한 국제 미술 전문 교육기관인것. 크리스티와 더불어 세계 미술 경매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소더비가 대학과 손잡고 한국에 들어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입학생은 2주 단기 코스부터 2년 학위 코스까지 여러 방식으로 예술 경영 및 경매 기술 등 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

대학 측은 "20대 후반~40대 초반 미술 애호가들이 주요 대상"이라고 했지만, 여대 특성상 수강생을 남자로까지 확대할지는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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